신안군, ‘묵장의 영수’ 우봉 조희룡 재조명 심포지엄 개최
신안군이 오는 28일 오후 1시, ‘우봉 조희룡의 문학과 예술’을 재조명하는 학술심포지엄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술행사는 ‘조선 제일의 매화 화가’ ‘시서화의 삼절’ ‘묵장의 영수’로 알려진 우봉(又峰) 조희룡(趙熙龍; 1789~1866)을 되돌아보기 위해 신안군과 한국미술사학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희룡의 문학세계와 예술정신, 회화사적 의미, 임자도 유배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의 발표